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8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것이다.분기 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됐다.우리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그룹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2조5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2조1980억원으로, 조달비용 증가에 따라 같은 기간 0.9% 감소했지만, 비이자이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것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1799억원), 환율상승에 따른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또한 지주 이사회는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하나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206억원, 수수료이익 5128억원 등 전년 동기 대비 4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3880억원) 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관련 충당부채(2740억원)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이다.또한 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540원과 2·3분기 중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의했다.◆일회성 비용 인식 불구 견조한 영업이익…수수료이익 16.6%↑신한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룹의 1분기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을 인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5%(4596억원) 감소한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또한 KB금융그룹은 현금배당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하기로 하고, 1분기 주당 배당금으로 784억원을 결의했다.올해 분기별 3000억원 수준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주당 배당금(DPS)를 높이고, 연간 순이익과 보통주자본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본격화한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도 참여하면서 비은행 계열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증권·보험사 인수를 추진해 온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 계열사 확대을 통해 높은 은행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의향서 제출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롯데손해보험 예비 입찰 인수 의향서 접수에는 우리금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24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 23일 개최된 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베트남중앙은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연일 고환율 상황이 이어지면서 금융그룹들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란과 이스라엘간 군사적 긴장 사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상황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금융지주에 따라 적게는 200억원, 많게는 700억원 수준의 외화환산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이 보유한 외화사채는 총 44조5273억원이다. KB금융그룹이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J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23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안정적인 톱라인(Top-Line) 성장과 비용효율성 개선에 힘입은 것이다.그룹의 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496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 합산 원화대출금은 위험조정 수익성 기반 핵심사업 위주의 성장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 1.4%, 0.9% 늘었다.그룹 순이자마진(이하 NIM)은 캐피탈 마진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2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시작해 지난 2월 11일까지 총 두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 등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KB금융그룹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재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응원하기 위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한다.1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2008년부터 꾸준히 이 대회를 지원해오고 있다.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9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읂애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마련됐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모두 연수에 참여하며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총 4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12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은 이날 부산광역시 동구 성남초등학교 교실에서 늘봄학교에 참여한 1학년 학생 20여명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재능기부는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세 번째 주자였던 안성민 부산시의회 희장이 네 번째 기부자로 빈 회장을 지명하면서 이뤄졌다.해당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이 21조원 넘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결 기준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한국투자·메리츠)의 당기순이익 총합은 21조5246억원으로, 전년(21조4470억원) 대비 0.4%(776억원) 증가했다.이로써 금융지주사 당기순이익 총합은 2021년 이래 3년 연속 21조원을 넘겼다.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곳은 은행이다. 금융지주사의 자회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8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년도 대회에서 나흘간 약 2만명이라는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개장한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모든 계열사 CRO와 리스크·여신관리 실무 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리스크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7일 NH농협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주요 추진사항을 돌아보는 동시에 지주 및 계열사별 2분기 실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부동산 침체, 국내 부동산PF 및 건설사 위기에 대응해 취약자산별 정밀 모니터링, 선제적 리스크 점검, 충당금 적립 강화 등 지속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7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다짐을 3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KB 금융그룹이 식목일을 맞아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한다.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밀원숲 조성사업’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는 2022년 꿀벌 개체수 보전을 목표로 시작한 환경경영 활동이다.KB금융그룹은 도심 곳곳에 조성한 도시양봉장과 서울식물원의 비호텔(Bee Hotel), 창경궁 일대에 밀원수로 조성한 궁궐숲을 통한 도심 속 꿀벌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금융은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늘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향해 오롯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30명의 취업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