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2일 만찬 회동을 한다.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10일 충남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12일 오후 6시 야당 지도부 전원이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만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가 만찬을 갖기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안보위협과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등에 대해 초당적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경제 민생 입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공개 만찬을 갖고 앞으로 당의 말을 잘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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