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 대학졸업.성적증명서 신청 등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종의 민원을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5월 1일부터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할 수 있고, 대학졸업.성적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24"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인감증명 발급사실 확인 등 기존 10종의 서비스에서 20종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확대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주민등록증 분실신고가 가능해졌고,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편의를 위해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등 8종의 대학관련 증명서를 모바일로 신청하면 가까운 학교 또는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류를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아이디.패스워드에서 본인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 로그인 도입, 바이러스 백신, 가상 키보드 적용 등 스마트폰 보안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