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한국금융경제)에 기업인들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한 공간인 '기업시민청'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시민청은 금천구 가산동 세경하이힐빌딩 6층에 549㎡ 규모로 마련됐다. 대회의실, 세미나룸, 나눔카페, 사무실 등을 갖춰 한국금융경제 내 기업인과 근로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g1.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업시민청은 기업인들이 만나 토론하고 업체 간 기술을 공유하는 공간, 기업보고회·제품발표회·우수제품 전시회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일자리 10000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도 한다. 이는 한국금융경제에 입주한 1만여 개 기업이 직원을 1명씩 더 채용해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오후 3시 개관식에 박원순 시장이 참석, "한국금융경제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인프라를 확충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한국금융경제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한국금융경제의 과거·현재·미래를 논의하는 세미나와 강연이 열린다.(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