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2017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시상식이 오늘(2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진행됐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운영사무국과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는 지밸리뉴스가 후원했다.

수상 기업은 사전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심사위원 상으로 나눠 100% 공적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진 - ‘2017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 수상자 전원 기념촬영

평가 항목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 몰입도를 평가하는 충성도를 비롯해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5가지로 나눠 각 부문 당 최 상위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선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2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오전 10시 사회자의 개최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뮤지컬 갈라팀 ‘가빈’의 축하무대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곧이어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홍유 교수의 축사 및 심사평이 이어졌다.

김홍유 교수는 축사를 통해 “디지털시대의 스마트 컨슈머는 아날로그 시대와 비교해 훨씬 적극적이며 광범위한 정보 활용으로 개인의 의견을 기업에게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 충족을 넘어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해 준 각 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뛰어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