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코투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고코투어가 오는 ‘3월 1일~3일’까지 숙박·액티비티 예약률 빅데이터 결과를 발표했으며 10명 중 7명은 연휴의 시작인 3월 1일에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3월 1~3일간 숙박·액티비티 예약률은 평소 대비 금요일(▲78%), 토요일(▲6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많이 가는 여행는 강원도(43.1%), 충남(18%), 경기(11.7%), 서울(6.3%), 전남(4.4%)순이다. 3일 연휴를 맞아 인근 여행지로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숙박시설의 유형을 살펴보면, 리조트&콘도(56.5%)가 가장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호텔(29.9%), 펜션(5.8%) 순이다. 특이점으로는 캠핑장 이용률이 전체 이용율의 0.5%를 차지했으며, 작년대비 72.6% 감소된 수치다. 일각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에 대한 외부활동의 불안감이 주된 요인으로 예측하고 있다.

액티비티에 대한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테마파크(35.2%)가 높은 이용율을 보였지만, 작년대비 27% 하락했다. 이어 투어·관광(23.4%), 워터파크(20.1%), 온천 ·스파(18.2%), 레저(15.4%) 순으로 예약율을 보였다.

고코투어 숙박사업부 이채린팀장은 “3일 연휴간 액티비티와 숙소추천을 원하시는 고객님의 문의가 매우 많다”며 “투어, 관광, 워터파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 22사단 근방에 위치한 바다앞 오션투유리조트&호텔을 추천하며, 그외 온천·스파의 고장 아산의 ‘BS콘도’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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