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래볼루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단품 여행상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여행 상품 전용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 ‘오더렉트’를 출시했다.

다이렉트 부킹(Direct Booking)이란 항공 및 숙박, 액티비티 예약 등 각 서비스의 공급자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오더렉트는 트래볼루션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행 상품 채널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과 연동해 예약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구독형 모델로 월 2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여행 상품을 보유한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한국어, 영어를 비롯 5개 국어 다국어 지원, 국내발행 신용카드는 물론 해외발행 신용카드, 페이팔, 알리페이 등 글로벌 결제를 지원을 통해 국내외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각 가맹점의 상품 구매 페이지 로고 및 예약 바우처의 로고까지 개별 브랜딩 기능을 지원한다.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을 도입하면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판매가 어려운 단기성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 운영사에서 직접 상품의 구성을 관리할 수 있고, 이벤트를 통한 할인코드 발행 등 다이렉트 부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적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다. 이러한 강점으로 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기능 구축이 어려운 중소규모 관광시설, 공연사, 여행사 및 체험 관광 프로그램 운영사가 ‘오더렉트’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는 “다양한 관광 사업자가 다양한 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으나 고객의 예약과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직접 구축하는 데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며 “다이렉트부킹 솔루션 ‘오더렉트’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안정적인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마이크로 관광 콘텐츠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을 기념해 신규 제휴사를 대상으로 무료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휴 파트너쉽 문의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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