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보드게임 교육기업 와이스토리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사의 제품 ’이야기톡‘을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4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한국여성벤처협회 경남지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우리나라의 상급병원은 수도권 지역에 몰려있으며, 그중에서도 어린이병원은 수익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워 잘 운영하지 않는다. 그런 어려움을 가지고도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건실히 존재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의 어린이 종합병원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일부 어린이 환자들은 진단을 받고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 힘든 여건의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병원 후원회가 앞장서서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이야기톡을 후원한 와이스토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의 이야기를 찾아드립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스토리텔링을 아우르는 교육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하여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이야기톡’을 개발하였다.

이야기톡은 tvn 문제적 남자, ebs 최종 면접에 방영되어 크게 소개된 바 있다. 이야기톡은 31가지의 방법의 놀이법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카드 테마별 40장, 찬스카드 30장, 결말카드 40장을 가지고 보드게임을 즐기면 된다. 이야기톡은 보드게임의 특성과 교구로서의 특성 두 가지 토끼를 잡은 보드게임이다.

또한 와이스토리는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의 영향으로 비대면 워크지 플랫폼인 ‘스토리풀’ 어플을 개발하여 전국 각지의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에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용역 의뢰를 받아 ‘통일스토리텔링 카드’를 개발하였고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의 의뢰를 받아 ‘납북스토리텔링 카드’를 개발하였다.

와이스토리는 현재도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자극적인 스마트폰 세상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하며 노는 것이 가장 즐겁기를 바란다는 기업의 목표가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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