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며 증가하는 배달 수요를 잡는다고 23일 밝혔다. /사진=BHC 제공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며 증가하는 배달 수요를 잡는다고 23일 밝혔다. /사진=BHC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잇달아 출점하며 증가하는 배달 수요를 잡는다고 23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8일과 16일,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동대구점과 광교중앙점을 각각 오픈했다. 지난달 대전점과 서수원점에 이어 올해만 4번째다.

지난 19년 8월 아웃백은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윙 등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전용 매장 1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했다. 이후 월평균 2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현재 총 46개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의 딜리버리 매장 출점에는 폭발적인 배달 수요가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정착에 따라 지난해에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 대비 17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현재 아웃백은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해 전국 74개의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아웃백의 맛과 서비스, 품질 등 기본을 고수하면서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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