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XPPen(엑스피펜) 본사 ‘이위안지’ 회장
사진 - XPPen(엑스피펜) 본사 ‘이위안지’ 회장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XPPen(엑스피펜) 본사 ‘이위안지’ 회장이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위안지 회장은 디지털 드로잉 기술 연구 및 개발, 운영 및 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디지털 드로잉 업계의 전문가로, 1998년 YouJi Company 설립 후, 현재 Hanvon Ugee Technology Co., Ltd.의 CEO를 역임하고 있다.

이위안지 회장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프라인 중심의 다양한 협력 파트너 회사들의 어려움과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서 이번 한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엑스피펜과의 비즈니스를 통하여 협력 파트너사들이 사업목표를 원활히 달성할 수 있고, 본사와 계속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이위안지 회장은 “한국 시장은 XPPen(엑스피펜)의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5% 정도의 기여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의 기여도는 점진적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재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전세계 만화 시장의 완성본 뿐만 아니라 기초의 제작 제공에도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특히 XPPen(엑스피펜) 본사는 신기술이 탑재 되어있는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한국시장의 반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향후 한국시장을 위한 제품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엑스피펜의 Artist 22인치 2세대 제품은 지난 3년여간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큰 사이즈의 작업 영역을 기대하고 있다고 판단을 내려 올해 24인치 FHD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여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위안지 회장은 “하이엔드 프로페셔널과 하이 아마츄어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27인치 사이즈의 제품군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로고가 탑재된 데코 프로 (Deco Pro) 2세대 시리즈(MW, LW, XLW)와 아티스트 프로 (Artist Pro) 2세대 시리즈(14인치, 16인치) 제품은 예약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우며, 이러한 엑스피펜의 2세대 제품군이 한국 시장의 수요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무상서비스 지원기간이 만료된 제품에 대하여도 본사 차원에서 직접 한국 현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현재 기존의 물류 시스템을 재편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의 수요의 증가와 고객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계획 중의 일부”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피펜(XPPen)은 전문의식, 디지털 표현 반응성, 고객중심, 친환경 기술을 핵심가치로 두고 출범하여 전문적으로 그래픽 드로잉 태블릿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며, 글로벌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 전문 브랜드로써 한국에서 총 8개의 공식 판매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형 펜 타블렛부터 24인치 액정 타블렛까지 다양한 기능과 크기, 가격을 갖춘 제품들을 연구,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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