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이프홈즈 제공
사진 - 세이프홈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주식회사 테라파이의 혁신적인 부동산 금융 케어 서비스 앱 ‘세이프홈즈(SafeHomes)’가 한국자산관리공사(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 KAMCO)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이프홈즈는 부동산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 미래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찾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홈즈 플랫폼을 통해 집주소와 보증금을 입력하면 깡통전세 여부, 권리침해 내역 등을 기반으로 보증금 위험도를 자동으로 분석한 종합 리포트를 단 몇 초안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집의 권리가 변경될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 알리미, 사회 초년생 임차인이 임대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집구하기 체크리스트 등 임차인들의 부동산 계약 환경을 개선하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테크블레이즈 창업경진대회에 수상 팀은 상금 뿐만 아니라 서울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 혜택과 멘토링 등을 받게 된다. 경진대회를 주최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가계·기업·공공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국내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세이프홈즈 정동훈 대표는 “수상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다 나은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홈즈는 올해 신용보증기금 NEST 14기에 선정되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부동산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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