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에너지 제공
사진 - SK에너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SK에너지가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주유소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한국 산업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한국형 고객만족도 측정 모델이다.

SK에너지는 고객 유형별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 및 Needs 파악에 기반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국내 에너지 시장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SK에너지의 대표적인 고객 감사 행사 ‘3천포인트특권’이 ‘머핀포인트행사’로 업그레이드돼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행된다. 올해 5월에 출시한 ‘머핀(Muffin) 앱’의 론칭을 기념하여, ‘MUFFIN FOR YOUR [CAR, DAILY, HOBBY] LIFE’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은품은 머핀포인트 3,000점으로 신청 가능하며, 머핀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OK캐쉬백포인트 최대 1,500점을 머핀포인트로 전환한 후 신청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2021년 10월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솔룩스 플러스(기존 솔룩스)를 리뉴얼 론칭한 후, 차량 보호 및 성능 개선에 대한 고객 수요의 성장세를 고려하여 고급휘발유 시장의 확대, 발전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노력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엔진 찌꺼기 생성을 억제하는 청정제 투입량을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며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했으며, 고급휘발유 취급 주유소 확대를 추진중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차량 종류에 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고급휘발유 주유고객에 대한 핀셋 접근을 진행하고 있다.

SK 주(酒)유소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를 시작으로, 올여름에는 SK에너지 사업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울산으로 지역을 넓혀 찾아갔다.

SK 주(酒)유소 울산점에는 한 달이라는 짧은 운영기간과 일 6시간이라는 제한적 운영시간에도 불구하고 7천 3백여명의 고객이 직접 방문하여 색다른 경험을 했다. 1층에는 주유소 모양의 옥스포드 블록 및 복합 에너지플랫폼 미니어처, 대형 스크린이 마련됐고, 2층에는 울산CLX 곳곳을 잇는 60만km 배관을 형상화한 파이프아트월, 원유 저장탱크 컨셉의 테이블 등으로 구성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울산CLX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는 울산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대전의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와 협업한 생맥주 4종이 마련돼 울산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SK 주(酒)유소는 울산시, 지역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관심을 받으며 단기간에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으며, 오는 10월에는 또 다른 모습의 SK주(酒)유소 팝업스토어를 서울 종로에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SK에너지는 대형 화물트럭 주차장과 정비소, 주유소, 각종 운전사 휴게시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내트럭 하우스’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SK에너지는 이러한 내트럭하우스에 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추진중이다. 지난 4월 울산상개 내트럭하우스에 이어 8월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내트럭하우스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로, 120kg/h급 인천 사업소의 경우 대형 화물차 하루 60대, 수소 승용차 시간당 24대가 충전 가능해, 수소 승용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수소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전국 약 3천여개의 주유소와 LPG충전소, 내트럭하우스 24개소를 통해 다양한 고객만족활동을 시행해왔다. SK에너지는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고객 선순환 구조를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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