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닥터마틴 제공
사진 - 닥터마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영국 대표 컬처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한남 닥터마틴(DM’s HANNAM)’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3 번째 ‘닥터마틴 X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남 닥터마틴은 닥터마틴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프리미엄 매장으로 3층까지 이어지는 부티크 라운지 콘셉트 구성이 특징이다. 서울 익스클루시브 등 브랜드에서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상품 라인업과 한남동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담긴 모던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닥터마틴은 런던에서 한국 고객을 위해 설계한 ‘1461 포 서울(1461 for Seoul)’ 슈즈를 한남 닥터마틴 익스클루시브로 출시한다. 닥터마틴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3홀 실루엣의 1461 포 서울은 블랙 헤어온 소재에 블랙 스티치로 마감된 시크한 매력을 갖춰 한남동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어우러진다.

한편, 닥터마틴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슈케어 굿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닥터마틴 제공
사진 - 닥터마틴 제공

이전 두 번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완판을 기록한 닥터마틴과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가 다시 만나 지금껏 보지 못한 메리제인 슈즈 실루엣의 리마스터링을 진행했다.

2020년 출시된 이후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10대로부터 영감받은 독보적 미학으로 컬트 레이블을 대표하게 되었다. 브랜드의 독창성은 젊음에서 오는 장난스러움과 반항적인 애티튜드 사이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능력에서 발휘됐다. 닥터마틴처럼 헤븐 또한 개성있는 스타일 스펙트럼의 착용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채택돼 유명해졌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서브컬처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여성스러우면서 귀여운 아디나 벡스(Addina Bex) 슈즈 2종으로 구성됐다. 슈즈는 체리 레드(cherry red)와 블랙 컬러의 독특한 90년대 벨벳 소재로 완성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닥터마틴 시그니처 옐로우 시티치, 에어웨어 힐 루프와 함께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트레이드마크인 더블 헤드 베어 버클이 포인트로 부착되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놓치지 않았다.

한정 수량의 닥터마틴 X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 콜라보레이션은 20일부터 한남 닥터마틴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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