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노랑오리 제공
사진 - 노랑오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노랑오리(대표 오정수)는 전국 무료급식소에 1억원 상당의 ‘마늘치킨훈제슬라이스’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곳은 춘천연탄은행 1000팩, 천사무료급식소 1000팩, 명동밥집 800팩, 원각사 무료급식소 300팩, 광주 천원밥집 해뜨는식당 900팩, 그 외 지역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8000팩 등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억원 상당이다.

노랑오리의 기부로 명동밥집에서는 18일 하루 1400명분의 점심 급식을 제공했고, 원각사에서는 훈제비빔밥, 훈제닭볶음을 3회 제공하였으며 춘천연탄은행에서는 급식 배부와 함께 2팩씩 나눔해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른 온기를 더할 수 있었다.

노랑오리 오정수 대표는 “추석에 지역사회에 제품 기부를 진행해보고 사각지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전국의 무료급식소와 천원밥집에 연락해 실정을 파악해보니 고물가, 불경기에 지원이 끊겨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더구나 고기 반찬을 제공하기는 더더욱 힘들다고 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노랑오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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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오리가 기부한 ‘마늘치킨훈제슬라이스’는 주력 제품으로, 노랑오리가 엄선한 닭다리살 원육에 특수 개발한 염지제 숙성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육즙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늘 소스를 더하고 참나무로 훈연해 풍미와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언제든 간편하게 따뜻한 훈제치킨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팬 조리 시에도 중불에서 3분만 조리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오 대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 다리살에 조리법도 간편해 급식소에서도 부담 없이 조리하실 수 있는 제품이라 ‘마늘치킨훈제슬라이스’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많은 기부와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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