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씨원이 자사의 전자 계약 서비스 ‘이싸인온’의 ‘승인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싸인온은 제이씨원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전자계약서비스로 PC, 태블릿, 휴대폰 등 어느 기기에서나 쉽고 빠르게 계약을 시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다. 전자서명법 및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법적효력을 갖고 있으며 근로계약서, 가맹 계약서, 입점 계약서, 전자동의서, 기업 간 계약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금융, 플랫폼, IT,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직종의 45만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이싸인온의 승인 기능 업데이트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데이트 후 승인 기능을 사용하면 내부 승인 절차와 서명 요청을 이싸인온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부 승인이 필요한 계약을 체결할 때 종이를 출력하거나 파일을 전달하지 않고도 승인 기능을 통해 손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제이씨원 신종호 대표는 “많은 사용자분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기능인만큼 승인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하셨으면 좋겠다. 또한, 이싸인온을 애용하는 고객에 대한 감사 의미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싸인온을 개발한 제이씨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이싸인온을 포함한 15종의 국산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