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혜경김치 제공
사진 = 혜경김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사찰의 건강함을 현대화 한 헤경김치가 '2023년 네이버 상생기획전'에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상생기획전은 네이버와 울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우수 울산 상품 기획전이다.

기획 행사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70명의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5,000원 쿠폰을 발행한다.

혜경김치의 천년사찰(세계 유네스코 문화재) 통도사에서 20년 동안 사찰음식을 만든 사찰 봉사자가 김치 장인으로 인정 받아 탄생한 김치 전문 회사이다.

사찰음식의 철학인 자연의 재료를 해치지 않는다는 신념과 경상도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100년 레시피를 결합해서 김치를 만든다.

대표 상품인 보리김치는 보리쌀밥 없는 물김치류로 보리냉각풀 기술 특허를 준비 중인 만큼 기술성과 지역의 레시피 보존에 힘을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찹쌀배추 김치는 햅찹쌀을 직접 불리고 방앗간에서 찹쌀 가루를 빻아서 내리는 도제에 가까운 수제 제조 방식을 고집한다.

관계자는 “건강한 사찰의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혜경김치 대표는 사찰 음식 철학을 현대화하고 경상도 전통을 담은 김치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네이버 상생기획전에는 대표 상품 2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혜경김치 대표는 상생기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김치와 문화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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