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강식품 제공
사진 = 한강식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육계농장이 심사를 통해 경기도 최초 육계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강식품 사육사업부는 지난 2월부터 동물복지 농장을 인증을 위한 농장선정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교육과 함께 차단방역 준수 및 동물복지 기준에 맞는 사육환경을 조성하며 철저하게 인증준비를 진행했다.

동물복지 인증 신청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데, 기준에 맞는 사육환경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농장주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통상 1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이천 소재 농장은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사람 시선이 아닌, 닭의 눈높이에서 사육 여건을 마련한 결과 경기도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실현을 통해 고품질의 닭고기 생산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물복지 축산농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수도권에 위치한 동물복지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사육농장의 사육 과정부터 도축단계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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