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따뜻한 하루 제공
사진=따뜻한 하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김가람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따뜻한 하루를 통해 양천구,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160명에게 밀키트를 지원했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내 참전용사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참전용사 50명에게 방한 키트를 전달하였다.

해당 방한 키트는 안전 지팡이와 장갑, 핫팩, 건강음료, 한과 등 어르신들의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방한키트를 전달받은 한 참전용사 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물품들과 생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따뜻한 하루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방한키트를 선물해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밀키트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엄마가 좋아할 것 같다”라며 “집에 가서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 교통에 대한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21년 따뜻한 하루와 나눔 협약을 맺은 이후, 해양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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