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티로폼 대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에코라이너(Eco-Liner)' (써모랩코리아 제공)
사진=스티로폼 대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에코라이너(Eco-Liner)' (써모랩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가 세계포장기구(WPO)에서 개최한 ‘2024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즈(Worldstar Global Packaging Awards)’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과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써모랩코리아’는 종이로 제작돼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제품 ‘에코라이너(Eco-Liner)’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2024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즈’를 통해 패키징 관련 국내외 최고 권위의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해당 어워즈는 세계 각국의 패키징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써모랩코리아는 ‘에코라이너(Eco-Liner)’로 ‘2023 코리아 스타 어워즈(Korea Star Awards)’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 참가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23 아시아 스타 어워즈(Asia Star Awards)’에도 출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에코패키지(Eco Package)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폐종이로 만들어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에코라이너(Eco-Liner)' (써모랩코리아 제공)
사진=폐종이로 만들어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에코라이너(Eco-Liner)' (써모랩코리아 제공)

에코라이너(Eco-Liner)는 폐종이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가능하고, 자원의 재순환을 실현한 친환경 패키징이다. 폐종이로 만든 종이 단열재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사용 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30% 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스티로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단열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32시간까지 유지하는 보냉력으로 스티로폼의 대체제로 적합한 제품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에코라이너(Eco-Liner)가 국내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써모랩코리아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미래를 만든다는 미션 아래 친환경 패키징 기술뿐 아니라 패키징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해왔고, 패키징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당사에서는 구독형 패키징 플랫폼 PaaS(Packaging as a Service)를 비롯해 진화형 콜드체인 솔루션 Smart Pod X1을 출시하며, 스마트한 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키징부터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다방면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모랩코리아는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를 통해 검증된 기업 중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포스트팁스 선정에 앞서 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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