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블 파운데이션 제공
사진=레이블 파운데이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레이블 파운데이션이 LG 스마트 TV에서 웹3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트랙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랙스는 LG 스마트 TV에서 처음 도입된 웹3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TV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고품질의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아트워크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트랙스는 청취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7월 출시 이후 세계 15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매일 1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수익성 강화의 일환으로, FAST(Free Ad-Supported TV)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독요금이나 수신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FAST 서비스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레이블 관계자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트랙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모든 사람이 재정적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레이블의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의 성공적인 사용자 확보 배경으로 기존 음악 서비스의 콘텐츠 제공자 중심 접근과 달리 사용자 중심 접근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블은 트랙스를 전 세계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웹 3.0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 웹 2.0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랙스 TV 앱은 web OS 22와 web Os 23를 사용하는 최신 LG 스마트 TV 모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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