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룩시드랩스
사진=룩시드랩스

한국금융경제신문=윤선미 기자 | 뇌과학 기반 기술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룩시드랩스가 AI 집중력 코칭 서비스 포커스메이트(FOCUS MATE)를 출시했다.

포커스메이트는 룩시드랩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BCI(Brain-Computer Interface)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뇌파 밴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포커스메이트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뇌 인지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AI 대화형 피드백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고 더 나은 인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코칭 받을 수 있다.

룩시드랩스는 자체 보유한 2만6000건 이상의 대단위 기능적 뇌파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집중, 인지 스트레스 등의 인지 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뇌파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포커스메이트에 적용했다. 또한 포커스메이트는 인지적 부하가 급격히 낮아지는 산만한 상태 및 졸음 상태 등을 포착해 지속적으로 집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하며 시간에 따라 사용자의 인지 활동 수준에 맞는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디바이스를 모바일에 연결 후 머리에 간편히 착용한 뒤 원버튼 스타트를 누르고 집중 상태로 공부하면 된다. 뇌와 AI를 연결해주는 룩시드랩스의 ‘링크밴드(Link Band)’는 36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8시간 이상 유지되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의 무거운 무게와 불편한 착용감으로 인해 장시간 착용이 어려웠던 뇌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포커스메이트는 8년에 거친 집중, 기억, 스트레스, 인지과부하에 대한 뇌과학 연구 및 2만6000건 이상의 한국인 인지건강 표준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뇌의 집중 과정 (Attentional System)에 관련된 AI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나의 집중력과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어 집중력(두뇌 가동률) 측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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