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리우 갤러리
사진=더리우 갤러리

한국금융경제신문=이준성 기자 | 더리우 갤러리가 베트남 하노이에 갤러리 신규 오픈을 결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더리우 갤러리는 국내 작가 전시뿐 아니라 베트남 유명 작가 전시 및 신진 작가 육성으로 노선을 정하고 국경을 초월한 순수 예술의 매력을 전파한다. 이에 따라 박현수, 김영환, 김썽정, 리정 작가 등 감각적인 국내 작가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박현수 작가는 빛을 드리핑과 디깅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영환 작가는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달항아리의 자태를 환상적으로 그려내는 환상파 작가. 김썽정 작가는 화려한 색채의 점을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작품에 깊이감을 주고 세상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리정 작가는 현대문명의 변질과 자연의 중요성에 관한 메시지를 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예정된 ‘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 : de 거장’이 그 시작점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국내 예술사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희귀 작품을 공개한다. 이우환, 김창열, 장욱진, 김기창, 하종현, 이영수, 김병종 등 총 25여 점이 전시된다. 21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2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문을 연다.

오중환 더리우 부대표는 “이번 거장 초대전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미술 거장 초대전 : de 거장’은 예약자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 후 네이버 모바일 티켓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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