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에서 시행한 QI 경진대회 수상 모습. 사진=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에서 시행한 QI 경진대회 수상 모습. 사진=연세사랑병원 

한국금융경제신문=김가람 기자 | 연세사랑병원이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QI란 Quality Improvement의 약자로 ‘병원의 질(Quality) 향상(Improvement)’을 뜻하는 용어다. 병원 인증제도와 함께 생긴 해당 용어는 양질의 진료 제공, 환자 만족도 향상, 병원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병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도입되고 시행되는 활동이다.

시상을 진행한 2023년 QI 경진대회에는 총 8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QI실과 병동전체 연합 팀이 ‘2023년 병동의 투약 사건 보고율 제로에 도전’이란 주제로 많은 공감을 얻어 상금 50만원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수술간호실, 우수상에는 외래간호실이 선정됐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QI란 병원의 질 향상을 뜻하는 말로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연구하고 노력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QI실을 운영,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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