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이하 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BPI’는 KMAC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 PWM’이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모바일뱅킹’ 부문에서는 ‘신한 SOL뱅크’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신용카드’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신한 SOL페이’가 5년 연속 1위,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는 사회공헌 브랜드 ‘신한카드 아름인(人)’이 1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 제공 노력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