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
제 11기 LOCA 고객패널과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뒷줄 왼쪽에서 첫 번째) 및 소비자보호실 직원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카드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선재 기자 |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11기 LOCA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6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 제도다.

이번 제11기 고객패널은 총 15명으로, 롯데카드는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이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고객패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제10기 고객패널이 앱 및 홈페이지 UI·UX, 안내 메시지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52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패널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 중 신설해 고객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고객패널가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사보호책임자(CCO) 및 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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