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으로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bhc그룹은 2019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매출대비 27%의 실적을
쿠팡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무려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14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쿠팡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p 높은 수치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식약처가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고 지적했다.서 교수가 언급한 식약처 영상은 지난 2월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임신부 건강을 위한 나트륨 다이어트-덜 짜게 먹기 1편'으로, 이 영상은 중국어 자막으로 구성됐는데 김치를 두 차례 번역할 때 파오차이라고 표현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인 김치의 중국어 번역과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며 최대 9PB(페타바이트)에 달하는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생성·분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의 산업고도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이다.또한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홈플러스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티몬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19%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카테고리 별로는 여행 부문이 96%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가전, 패션·뷰티, 유아동, 반려동물 등 주요 카테고리의 성장률도 30%를 웃돌았다. 월별 추이로는 연초의 성장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1월 매출은 10%대, 2월 30% 이상의 상승 폭을 보인데 이어, 3월에도 20% 성장세를 이어갔다.티몬의 매출은 본격적으로 기획형 상품과 콘텐츠 커머스를 추진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 콘텐츠 커머스의 지
차움(원장 이동모)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다. 차움은 빗썸라이브와 hy(구 한국야쿠르트), 인바이오젠, 제노플랜코리아, 아이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구축되는 종합헬스케어 플랫폼은 다양한 경로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개인 상태에 맞춰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수집된 데이터의 보안강화 및 이력 추적이 가능한 NFT(Non-Fungible Token)화할 예정이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3일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S-OIL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S-OIL은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S
삼성전자가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행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최근 5년간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등록대수 대비 사망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26,234건으로, 3,630명의 사망자와 348,78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1.1명)에 비해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3.3명)가 3배 많았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사업용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6.2%이나,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10일 카카오 헬스케어CIC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임기정 기획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카카오 헬스케어CIC 황희 대표, 제갈한철 이사, 김상진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LG전자, 네이버 클라우드(주)와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 MOU 체결에 이어 카카오 헬스케어CIC 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우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 신약 연구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달 31일 미국 XtalPi(이하 ‘크리스탈파이’, 대표 마젠(Jian Ma))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원리에 기반한 항암 타깃 신약 개발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크리스탈파이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하여 선정된 항암 타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