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아(대표 김준호)가 특허청이 운영하는 제3세대 ‘특허넷’에 OCR 솔루션 ‘애비 플렉시캡쳐’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스캔문서 이미지에서 여러 종류의 서식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해 문서 형식에 관계없이 인쇄된 문자 데이터나 손으로 기입한 데이터를 업무 프로그램이나 DB로 데이터를 내보낼 수 있다. 데이터 입력과 관리에 투입되는 리소스와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레티아는 지난 2011년 12월 특허청 전산자원 도입사업에 OCR솔루션을 1차 납품하였으며, 지난해에는 OCR 서버를 증설하기 위해 솔루션을 납품했다.

 

레티아의 OCR솔루션은 특허명세서 첨부도면의 도면부호와 부호의 위치정보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고 특허명세서 본문과 하이퍼링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허 심사관이 특허명세서를 보다가 해당 부호를 클릭하면 바로 첨부도면 내의 해당 위치 도면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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