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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 넥슨(대표 서민)이 유아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 "아츠랩"을 개발, 제공한다.

"아츠랩"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아이들이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정보를 올바르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월부터 부산에 위치한 넥슨의 디지털 감성놀이터 "더놀자"의 부설 문화예술교육공간인 "더놀자 아츠랩"에서 실시된다.

"아츠랩"은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20년 가까이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 해오면서 축적된 넥슨의 실질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노하우에 예술 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츠랩"은 "A LAB" "R LAB" "T LAB" "S LAB" 4단계로 구성된다. "A LAB"은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활용법을 다루는 입문과정으로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 등 네티켓 교육을 각종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유도해 아이들이 즐겁게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수업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R LAB"은 "A LAB"에 시각 문화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표현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특화과정이다.

"T LAB"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이며 "S LAB"은 게임과 놀이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넥슨 지원본부 박진서 부본부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자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기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아츠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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