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지난 14일 발생한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확물질의 환경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화학물질 유출피해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고현장에서 동 회사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올 등에 대한 대기질 농도를 측정하였으나, 메탄올, 벤젠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변공장 및 마을 등에서도 별다른 악취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발직후 발생한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되었다며 소방당국이 우수로 등을 차단해 오염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주변 대기와 인근하천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중이며 앞으로도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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