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20일 장애를 겪은 금융사의 전산망이 현재 모두 정상 복구됐다.

신한은행, 농협 등 악성코드 유입으로 전산망 장애를 당한 금융사들은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피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금융사들은 고객의 피해는 없다며 사후 피해가 발생하면 모두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와 함께 외부 인터넷을 차단하는 등 추가 공격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일 2시 15분쯤 고객에게 예금,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단말기가 마비돼 2시간 가까이 모든 지점에서 업무 차질이 빚어졌고, 농협은 ATM자동화기기, 금융단말기 등 농협 전 지점의 개별PC 30%에 바이러스가 침투돼 20일 오후 2시 15분쯤부터 2시간 동안 정상적인 업무를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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