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전라북도는 등록된 노인·장애인 단체의 활성화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 단체 운영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발전방안 제시를 통해 보다 활발하고 진취적인 단체 활동을 기대 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도내에는 노인·장애인 단체가 75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으나 단체마다의 특성이 제각기 달라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가 많을 것으로 사료되어 금번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

단체 운영방법, 회원관리, 사업계획 수립 및 보조금 신청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알려주어 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흡한 단체에 대하여도 최대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하여 단체로서의 자격이 미달되고 운영이 불가능한 단체에 대하여도 스스로 단체를 정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무엇보다도 금번 단체방문 현장행정을 통해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단체들이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하여 이들을 위한 정책수립 및 도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생각과 의견을 반영시킬 예정이다.

우리 도 전북은 타 시도에 비해 단체 수가 비교적 많아 활발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규모가 작고 열악한 단체가 많아 제대로 된 사업추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금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단체운영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앞장서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노인·장애인 단체와 전라북도가 함께하는 도정을 만들고, 특히 취약계층을 더욱 위하고 생각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하여 함께 하는 전북! 따뜻한 전북!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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