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울산시는 준법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봄 행락철, 폐기물처리업체의 경각심 고취와 제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및 침출수 유출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기간 중 폐기물처리업체별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구·군 합동점검을 비롯하여 폐기물 관련법령 연찬회, 구·군 담당자 회의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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