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박용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5월 29일 해양경찰청이 해양경비안전망용 전용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 고시 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온 해양경비안전망에 전용주파수를 분배함으로써, 76,000여척의 어선에 위치발생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어선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미래부는 재난, 치안, 국방, 소방, 의료, 철도 등 국민 안전과 편익을 위해 공공용 주파수 수요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적제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파수를 발굴하고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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