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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광수 기자] 커피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로스터리 카페를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로스터리 카페를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커피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커피비평가협의회(CCA : Coffee Critic Association)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장에서 개최하는 '제5회 커피비평가협의회포럼'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로스터리 카페를 살리는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로스터리 카페의 정체성과 단골을 만드는 비결, 그리고 콩을 타지 않게 볶을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박영순 경민대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과정 책임교수(하와이코나 커퍼 |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스페셜리스트 | 큐그레이더)가 '로스터리 카페의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 발제하면서 카페의 발달사와 발전방향을 짚어준다. 
 
이어 김태희 큐그레이더(경기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 과정)가 커피전문점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요인들을 분석한 자신의 박사논문 핵심을  소개한다. 
 
특히 조퍼 커피로스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영철 커피로스터 컨설턴트는 '로스터에서 탄 커피콩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카페운영자들에게 실전에 큰 도움이 될 유익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무료로 볼 수 있는데 당일 참석하기 위해선 미리 CCA 사무국(010-3199-8951)에 전화신청을 해야 한다. 
 
CCA는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하와이코나에서 커피농장을 일군 커피헌터 김은상 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CCA 한국본부장은 김정욱 ㈜딸깍발이 대표다. 
 
세계적 커피석학 케네스 데이비즈를 비롯해 토미 그린웰 하와이코나커피연합회장, 커피농법 권위자인 댄 쿤,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 일본로스트길드의 겐타로 마루야마 회장, 커피학박사 션 스테이만 등이 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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