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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19일 cnet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이 아이폰 4 충전 중 감전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 불행한 사건의 주인공은 중국의 30세 남성 'Wu Jian Tong'으로 그는 지난 8일 아이폰 4를 충전하던 중 감전이 되어 현재 혼수상태로 베이징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

Wu Jian Tong은 아이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전원에 충전기를 꽂는 순간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

사건 직후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해 가까스로 소생되었다. 그는 현재 안정된 상태이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이징 'Wan Bao'의 기사에 의하면, 피해자의 충전기는 애플의 정품 충전기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 발생했던 중국의 여승무원 감전 사고와 비슷하다. 그녀 역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도됐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충전하기 위해 비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다간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사진 =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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