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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김재영 기자] 지난 19일 LG전자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2기 인증식’을 개최하고 총 18명을 코딩 전문가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전문 역량’을 최우선 기준으로 평가해 연구원(사원급)부터 수석연구원(부장급)까지 다양한 직급을 가진 인재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한다. 동료 추천 및 경연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기존 ‘코딩 전문가’와 CTO의 인터뷰로 심층 평가한다.

‘코딩 전문가’는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 및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활동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성과가 탁월할 경우 연구위원 등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보장받는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R&D 강화에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필수”이라며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최고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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