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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25일 미 IT매체 슬래쉬기어의 보도에 따르면 델이 전문가용 UHD(Ultra High Definition)해상도를 지원하는 32인치 모니터 UltraSharp 32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근래에 들어 한 컴퓨터에 두 대의 모니터를 놓고 사용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과거에 비해 한 컴퓨터에 연결된 모니터의 갯수는 많아졌고, 사람들은 더욱 큰 모니터를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고해상도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디자인 또는 그래픽 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따라 델은 전문가용으로 UHD 3840*2160 해상도를 자랑하는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2인치 모니터를 출시했다. 델의 UltraSharp 32가 지원 가능한 색깔은 보통 모니터의 64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델의 UltraSharp 32는 그래픽 작업 등을 위해 정교한 색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그러나 델은 아직 정확한 출시시기와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lashg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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