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4월 재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심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주)온앤온정보시스템(대표 김종찬/ www.gulumma.net) 과 함께 보육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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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선,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U+Biz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차량 사고  시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SMS로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사고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 되어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지도 상에서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푸쉬(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맞이 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동안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도 제공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으로 보육교사들은 보다 쉽고 편하게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집이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원아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학부모와 아이간 메시징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의 tvG에서 재생할 수 있게 해 부모와 아이간 유대감을 높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원내 교과활동이나 생일자 파티 등 행사 시 찍은 사진을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TV화면을 통해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가 그간 서류철로 보관하던 영수증 등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는 보육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유아 보육 솔루션 전문 기업인 ㈜온앤온정보시스템의 걸음마 통합 문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결제가 가능하고, 각종 문서를 스캔이나 사진 촬영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보육교사는 행정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여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에 더 충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안형균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송파구에 위치한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구축한 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정호 기자 sofish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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