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 가꾼다.' 라는 슬로건으로 숲과 꽃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한창이다.
 
시는 최근 중마동 시가지 가로수분에 꽃 잔디 7만여 본을 식재하고 꽃 잔디 보호를 위한 표찰 1,200여 개를 제작하였으며 가로수 및 가로수분 표찰 부착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무리했다. 
 
또, 중마중앙로 인근 가로수 950여 그루에 표찰을 부착하였고 초·중등 학생들도 인근 가로수에 250여 개의 표찰을 다는데 적극 동참했다. 
 
시는 이번 가로수 표찰 달기를 시작으로 가로수분 안 밟기, 쓰레기 안 버리기, 내 집 앞 가로수분 살피기 등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박문수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로수분 꽃 잔디는 식재 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숲과 꽃이 함께하는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koreawin8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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