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고양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1억 송이의 꽃들을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작품 및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화훼교류관은 과거 전시 패턴과 달리 네덜란드, 덴마크,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가 꾸미는 '탐험가의 정원'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독일, 대만 등이 연출하는 '라이프 스타일 존', 국내 농촌진흥청과 국립수목원, 국립종자원, 각 시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들을 전시하는 '원예가의 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고양 신한류 합창관에는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품격 높은 화훼장식 작품과 높이 8m의 영상타워, 비모란 선인장 모자이크 작품 ‘행복한 눈물’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평화누리정원, 속삭임정원, 행복둥지정원, 뭉게구름정원, 한소망 꽃벽, 개구쟁이정원, 오솔길향수정원, 깜놀정원, 오순도순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꾸며 야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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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가든쇼는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37개 작품 중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엄선됐다. 도시락원, 어느 노부부의 낮잠, 가화만사성, In The Garden Hour, 꿈꾸는 다락방 등 15개 작품이 준비돼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lower.or.kr:55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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