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대학생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고 이달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0명과 경찰대학교 재학생 10명, 지난 5월 KT&G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로 파견돼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 단체들과 함께 학교 시설물 건립 및 보수, 보건 위생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희망특파원들은 각자 특기를 살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차례에 걸쳐 모두 88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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