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귀어귀촌 박람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귀어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어업 및 어촌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 활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는 어촌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고 13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바다에 관련된 인문학과 무인도에 대한 생각 및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이슈프로그램’,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전문가와 현장경험자 등이 진행하는 ‘강의 프로그램’, 일자리 및 귀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 8일에 진행되는 바다요리경연대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일반인 부문 ‘아빠는 요리왕’과 지역의 대표 요리사가 참가하는 ‘어식대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인 ‘소설가 한창훈과 함께하는 바다 인문학’은 한창훈 소설가가 귀어인을 대상으로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집필과정과 어촌살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터, 일자리 집중상담, 1:1 밀착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5 귀어귀촌 박람회 홈페이지(www.returnsea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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