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없이 결제" 삼성페이, 20일 국내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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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없이 결제" 삼성페이, 20일 국내 전격 출시
  • 박시은 기자
  • 승인 2015.08.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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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오는 20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페이를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하는 한편 내달 28일에는 모바일 결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국내 일부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미국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오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시행,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나서 9월 28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중 최대의 범용성을 갖춘 삼성페이는 지갑이 필요 없는 라이프 스타일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진보된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애플페이 등 타사 모바일결제 서비스들이 주로 사용하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뿐 아니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도 탑재, 범용성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MST는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는 기술로, 특히 마그네틱 단말기가 보편화한 한국과 미국 결제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보다 빠른 확산을 위해 관련 업계와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마스터카드, 비자와 같은 주요 카드사뿐 아니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들과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등 모든 국내 카드사와 이미 제휴를 맺은 상태다. 

삼성페이는 이날 뉴욕에서 공개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에 기본 탑재됐다.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까지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총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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