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링투유 플러스, 캐치콜 플러스 등 통화 부가서비스 2종을 신규가입 첫달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투유와 놓친 전화를 알려주는 캐치콜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들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이 이용 중인 가장 보편적인 통화 부가 서비스다.

KT는 기존에 서비스하던 링투유에 음원 무료제공 혜택을 묶어 링투유 플러스를, 캐치콜에 통화기능 알리미를 묶어 캐치콜 플러스로 부가서비스를 개선했다.

링투유 플러스는 기존 링투유 서비스에 매월 음원 1곡을 제공한다. 추가 비용 없이 매 월 원하는 최신 음악을 골라 통화연결음을 설정할 수 있다. 캐치콜 플러스는 이용자가 놓친 전화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캐치콜과 전화한 상대의 통화 가능 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통화가능알리미를 함께 제공한다.

링투유 플러스는 부가세 별도로 이용료는 한달 1500원, 캐치콜 플러스는 부가세 별도 한달 800원이다.

KT는 고객들이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를 체험하고 이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첫달 100원 프로모션'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한달간 부가서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9월 한달 간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쇼 등 경품을 선사한다.

원성운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첫 달 1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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