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12.17 일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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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두번 쉬던 이통3사 직영점, 연 26일 쉰다


휴대폰 유통 시장이 침체되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점을 살리기 위해 이동통신3사 직영점의 휴점일이 기존 연 2일에서 연 26일로 늘어난다. 중소 유통점에 비해 규모가 크고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직영점 휴무를 통해 중소 유통점에 경쟁력을 확보해주겠다는 방안이다.

27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이통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와 유통점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이같은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지원방안은 △이동통신 3사 직영점의 자율협력 프로그램, △중소 유통점 판매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중소 유통점 경쟁력강화 지원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의 9개 세부방안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는 9월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직영점은 전산휴무일인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한다.

중소 유통점의 구형 단말기 재고 소진을 위해 지원금 및 장려금을 확대하고 대형, 직영·중소 유통점간 선호 단말기 지급 및 장려금을 불합리하게 차별해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또, 중소 유통점의 법률, 재무관리 등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중소 유통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및 사무용품 지원 등을 필요한 일정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통3사, 중소 유통점, KAIT, KTOA, KMDA는 이번 협력 방안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향후 관계자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 성공적인 상생이 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유통점간 상호 소통을 확대하, 필요한 부분을 서로 지원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업무개발과 관련 제도개선 지원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KAIT 관계자는 "이번 추진되는 자율적 상생방안은 이동통신 업계의 최초로 중소 유통점과 장기적으로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자율적 상생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운영될 경우, 중소 유통점의 경영 여건 등이 개선되고 시장의 건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혜린 기자  gvalle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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