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9월 15일 출시 예정인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월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최초 공개한 ‘The SUV, 스포티지’ 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라고 설명했다.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은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동급 최고수준의 성능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과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The SUV, 스포티지’의 공력성능을 최적화하고 ISG시스템을 4WD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14.4km/L의 공인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트렌디 2169만~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 2,538만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SUV, 스포티지’는 국내 대표 준중형SUV로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품가치를 추구했다”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2.0디젤모델과 탁월한 경제성을 갖춰 10월 중 선보일 1.7디젤모델도 준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The SUV, 스포티지’ 사전 계약고객들을 위해 계약금 지원, 신차 케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특별혜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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