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15 인천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현장 채용관과 취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취업특강이 진행되는 취업비전관으로 구성된다.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시간선택제와 전일제 근로자 채용을 병행하거나 전일제 근로자만 채용하는 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참여자는 사전에 행사 홈페이지(http://www.twic.or.kr)에 공개된 기업별 채용정보로 기업 특성에 맞게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면접을 신청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유실과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놀이방이 설치돼 유아를 동반한 구직자들도 마음 놓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천지하철 동막역에서는 1시간, 인천대역에서는 30분 간격으로 행사장과 전철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한편, 일자리한마당은 2012년부터 기관간 협력 강화와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열린 일자리한마당 2회에서는 224명이 취업된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5 인천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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