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휴대폰 매장에서 20일 출시되는 넥서스 5X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오는 20일 ‘넥서스 5X’를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출시한다.

‘넥서스 5X’는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Marshmallow)’를 탑재했으며,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LG G4’와 동급의 이미지센서를 내장한 123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적용했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는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120프레임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해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출고가는 16GB버전 50만8,200원, 32GB버전 56만8,700원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다.

‘넥서스 5X’는 2012년 ‘넥서스4’, 2013년 ‘넥서스5’에 이은 LG전자와 구글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20일부터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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