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폐렴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건국대 폐렴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는 건대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 열 명이 최근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로 건국대 집단 폐렴 증상 환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31명으로 늘었다.

현재, 역학조사반은 해당 건물과 관련된 공통적 요인이 있다고 보고 건물의 환경 검사대상물을 채취하고 세균·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단 호흡기 질환과 관련한 일부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부르셀라'와 'Q열'은 감염된 동물에 노출됐다는 건데 환자들이 모두 동물을 만난 것이 아니고, 수혈이나 이식이 아니라면 사람 간 전파가 잘 안되는 전염병이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일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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