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몽룡 출처:/채널A 방송 캡처

최몽룡 교수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국정교과서 집필에 관한 그의 생각이 주목 받고 있다.

최몽룡 교수는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기자가 "인터넷에 (국정교과서) 집필자에 대한 말이 많다"라고 말하자 최몽룡 의원은 "오해도 많고, 나는 신경 안 쓴다"고 답했다.

이어 최몽룡 교수는 "인터넷을 보면 나는 친일파로 몰려 있다. 공부를 안 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몽룡 교수는 '교과서에 대한 애착이 많은 것 같다'라는 기자의 질문에 "교과서는 나의 업(業)"이라 답했다.

최몽룡 교수는 "2012년 대학에서 정년 퇴임할 때도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것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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